작품의 주인공인 쥐의 신은 동양에서 부와 번영, 재물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. 많은 재물을 얻기 위해서는 사업을 해야 합니다. 자신이 속한 지역이나 국가 내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큰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 대 국가로 행해지는 무역을 해야 합니다. 그러나 무역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풍과 거대한 파도 그리고 약탈하려는 도적 무리까지 수많은 위험을 뚫고 나아가야 할 수 있습니다. 대항해시대 서양은 동양과 무역으로 큰 부를 얻기 위해 바다로 나아갔듯이 동양의 거상 쥐의 신도 위험을 무릅쓰고 서양과의 무역에 도전합니다. 이 작품에 등장하는 서양 항구는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경험을 상징합니다. 쥐의 신이 항구에서 거래한 장부를 보면서 만족하는 모습은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꿈과 목표를 위해 미지의 세계로
나아갔던 용기와 열정을 보여줍니다. 이 작품은 성장과 변화를 위해서는 모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, 현 상황에서 벗어나 더 나은 미래를 찾아 나서야 함을 전달합니다.